• 최종편집 2025-11-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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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미분양 관리지역’ 해제…꾸준한 분양으로 시장 안정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월 10일부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올해 1월 6천438세대였던 미분양 주택은 6월 3천996세대로 줄어들며 해제 기준을 충족했다. 이는 올 상반기 경기도 전체 미분양 주택의 감소 비율 60%를 차지하는 수치이다.시는 공급 조절을 통해 2024년 1만 2천236세대였던 분양 물량을 2025년 5천171세대 수준으로 줄이고, 고덕국제화지구·브레인시티·화양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꾸준히 분양을 이어가며 시장 안정을 이끌었다. 특히 브레인시티 분양률은 76%, 화양지구는 88%를 기록하며 양호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또한 평택시는 6·27 부동산 대책의 대출 규제 영향이 비교적 적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신규 분양 단지가 많아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해제가 지역 주택시장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주요 개발사업과 연계해 안정적인 주택 공급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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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4
  • 경기도, 첨단바이오헬스 강소기업 27개사 글로벌 진출 지원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AI․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경기도 첨단바이오헬스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2.0’ 사업과 연계해 2024년 해당 프로젝트에 선정된 도내 제약·의료기기 분야 중소기업 27개사를 대상으로 지원을 시작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3년간 수출, 컨설팅, 정책자금, 인력, 연구개발(R&D) 등 10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기술 내재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도 자체사업으로 ▲해외전시회 지원 ▲인공지능·디지털 전환(AX/DX) 바우처 지원 등 신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외 전시회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당 최대 1,500만 원 한도로 부스운영비, 홍보물제작비, 시장조사비, 통역비 등을 지원하며, 디지털 기술 기반의 연구개발(R&D) 고도화를 위한 바우처 사업에는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2027년까지 지속된 정부 연계사업의 기반이자, 도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해외 진출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전망이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지원은 수출 확대와 기술 내재화를 동시에 도모해 도내 바이오헬스 강소기업의 글로벌 도약에 실질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기반한 정책을 통해 첨단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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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9
  • 경기도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스타트업 아일랜드 타이완’과 투자협력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5일 성남시 판교 코사이어티 타운홀에서 ‘인베스트(INVEST) 경기’ 사업의 하나로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IR Day)를 개최했다. 이번 IR 행사는 경기도 내 투자유치 유망기업들의 글로벌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프랑스와 대만 등 주요국의 글로벌 펀드 운용사, 국내 벤처투자 관계자 7명과 경기도 투자유치 유망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경기도 유망기업에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뿐만 아니라 대만의 국가 대표 스타트업 브랜드인 ‘스타트업 아일랜드 타이완’ 유망기업 14개사와 대만증권거래소가 참여해 국제 협력의 장으로 확대했다. 작년에도 스타트업 아일랜드 타이완 기업들과 도내기업들이 투자교류회에서 양국간 협력의 기회를 가진 바 있다. 그 결과 도내기업 ‘밍글콘’이 AI+타이베이 스타트업 피치 콘테스트에서 Top6에 선정돼 대만 현지에서 메치메이킹 세션, 협업 파트너 미팅, 투자자 상담, 데모데이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경기도 내 투자유치 유망기업과 투자자 간 직접적인 연결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IR 행사로 진행됐다. IR 발표 이후에는 한국과 대만의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과 글로벌 투자자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 및 심화 투자상담이 이어졌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투자 유망기업과 글로벌 자본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경기도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실질적인 투자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글로벌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경기도 유망기업들에게 이번 IR은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대만 및 유럽계 주요 투자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투자 네트워크 구축 및 실제 투자 매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G-Inves추진단 투자유치팀(031-259-7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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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6
  • 경기도, 스타트업 일본시장 진출 지원…‘오픈 이노베이션’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2025년 경기 스타트업 글로벌 성장지원 일본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일본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일본 시장을 목표로 한 체계적인 현지화 전략과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일본 대·중견 기업 및 투자자와의 실질적 연결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를 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며, 신산업 분야 기업은 최대 10년 이내까지 가능하다. 디지털 전환(DX), 사물인터넷(IoT), 바이오, 핀테크 등 기술 산업 분야의 유망 기업 10개사를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글로벌 진출 역량 진단 ▲IR 자료 고도화 및 스피치 컨설팅 ▲일본 현지 투자자와의 사전 밋업 ▲도쿄 오픈 이노베이션 미팅 및 1:1 투자상담 ▲후속 투자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도쿄에서는 미쓰비시상사, KDDI, 일본생명보험 등 일본 유수의 대기업 및 벤처투자사(VC)와의 밋업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후, 우수기업에 대해 최대 10억 원의 직접투자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연결을 주선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에서 30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글로벌팀(031-8039-7104)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양덕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스타트업이 기술력만으로는 돌파하기 어려운 해외 시장의 벽을 전략적으로 넘어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우수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스케일업을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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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6
  • 경기도, ‘가축행복농장 인증제’ 2025년 신규 신청 접수
    경기도가 2025년도 ‘가축행복농장 인증제’ 신규 인증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가축행복농장 인증제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동물복지, 사람·가축·환경이 조화로운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구축하기 위해 2018년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농장동물복지 인증제도다. 현재까지 총 540개 농가가 인증받았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 내 한・육우, 젖소, 돼지, 육계, 산란계(평사) 사육 농가로 희망 농가는 2월 7일 금요일까지 관할 시・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 후, 쾌적성과 위생적 측면에서 우수한 사육환경을 갖추고 농장을 운영 중인 농가를 현장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이후 축산 전문가와 소비자 단체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인증이 부여된다. 인증 농가에는 축사·방역시설 개보수, 경관시설 및 사양관리 개선, 방역관리 시스템 구축 등 가축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이 주어진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가축행복농장은 단순히 동물복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친환경 축산업과 건강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며, “제도를 확대·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축산업과 도민 상생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시군 축산 부서나 경기도 축산정책과(031-8030-34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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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3
  • 경기도, 제3판교테크노밸리 선도기업 공모 결과. 반도체 특화기업 2곳 선정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 자족시설용지 1-4와 3번 용지에 입주할 첨단산업 분야 선도(앵커)기업 공모 결과 반도체 특화기업인 에이직랜드 컨소시엄과 켐트로닉스 컨소시엄을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직랜드 컨소시엄은 TSMC, 삼성전자 등 글로벌 파운드리사의 디자인하우스(반도체 맞춤형 설계) 파트너사다. 특히 세계 파운드리 시장 1위인 대만 TSMC의 국내 유일한 디자인파트너다. 에이직랜드 컨소시엄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함께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 성장펀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1천933㎡의 스타트업 지원 공간 조성과 연간 약 2억 원의 운영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켐트로닉스는 시스템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포토레지스트의 주요 소재 국산화에 성공한 회사다. 켐트로닉스 컨소시엄도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인큐베이팅 등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예산을 별도로 배정하고, 미국 기반의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인 ‘프라이머 사제’에게 운영을 맡길 계획이다. 앞서 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 분야의 새로운 기술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9~10월에 자족용지 1-4번(6천168㎡)과 3번(5천696㎡)에 입주할 선도(앵커)기업을 공모한 결과, 반도체, 바이오, 우주항공, 배터리,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등에 DB하이텍, KGM, 안랩 등 20개 기업이 참여 의지를 보였다.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 3천㎡ 부지에 연면적 50만㎡ 규모로 사업비 1조 7천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로 2025년 말 착공 예정이다. 한편 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르면 내년 4월 자족 2번 용지에 들어설 대학교(첨단학과)를 선정할 계획이다. 2026년부터는 자족 1-1, 1-2, 1-3, 2에 들어설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스타트업과 중견기업도 모집한다. 관련 기업, 대학교, 전문 엑셀러레이터, 관련 협회 등이 모두 입주하게 되면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중심의 글로벌 산학 클러스터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는 김동연 지사가 제시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 뉴 ABC인 에어로스페이스(우주), 바이오, 클라이밋테크(기후)와 ‘기존 ABC’의 인공지능(AI), 배터리, 반도체 분야의 기업과 학교가 들어설 수 있도록 관련 기업, 협회 등과 지속 협업할 방침이다. 박현석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제3판교테크노밸리가 시스템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글로벌 리더 기업들과 대학, 연구소들이 함께하는 혁신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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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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