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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 중국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방문
경기도의회 중국 광둥성 친선의원연맹이 15일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방문하여 새해 첫 의원 친선외교의 시작을 알렸다. 금번 방문은 지난 2023년 12월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우호대표단 방문에 따른 답방 형식으로, 양측은 1999년 4월 ‘우호교류합의서’를 체결한 이래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 왔다. 김규창(국힘, 여주2) 광둥성 친선의원연맹 회장은 “중국 경제 대성(大省)인 광둥성과 경기도는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이루어 왔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양 기관 간 우수한 정책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광저우대표처가 양자 간 통상교류 업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바 광둥성 인대 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예전친(葉貞琴) 광둥성 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부의장)은 “광둥성과 경기도의 통상분야와 인문교류의 확대를 희망하며, 특히 상호간 입법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금번 친선의원연맹은 광둥성 방문 계기 선전시에 위치한 ‘첸하이 선강 청년 꿈공장’ 등을 시찰하여 광둥성과 홍콩의 청년 창업 지원 정책 노하우를 살펴보고,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광저우대표처, ▲KOTRA 광저우무역관, ▲선전개혁개방전람관 등을 방문하여 광둥성에 대한 이해를 통해 경기도와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금번 광둥성 방문에는 도의회 광둥성 친선연맹 회장인 김규창 의원(국힘, 여주2)을 비롯해 부회장 김미리(더민주, 남양주2), 허원(국힘, 이천2), 강태형(더민주, 안산5), 이제영(국힘, 성남8), 이애형(국힘, 수원10), 김성수(더민주, 안양1), 유영두(국힘, 광주1), 조미자(더민주, 남양주3), 유종상(더민주, 광명3) 의원 등 10명의 의원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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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분야 2024년도 예산 299억원 증액 의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내년도 본예산 최종 심의 결과 경기도에서 제출한 5,325억원에서 299억원이 증액된 5,624억원으로 증액하여 최종 의결했다. 이로써 도 일반회계 세출 편성액 32조 1,639억원 대비 1.66% 수준이었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예산이 최종 의결 결과, 도 일반회계 세출 편성액 32조 1,504억원 대비 1.75%로 약 0.09%p 상향되었다. 이번 문화체육관광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예술인 기회소득 103억원, △체육인 기회소득 59억, △경기도 문화의 날 25억원, △거리로 나온 예술 37억원, △체육진흥시설 지원 285억원, △관광테마골목 육성 230억원 등이다. 또한, △경기바다드론페스티벌 5억을 예결위 심의에서 신규사업으로 증액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더민주, 의정부2)은 “금번 경기도에서 제출한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 규모가 작년 대비 크게 삭감되어 우려가 컸지만, 상임위에서 여야가 한마음 한뜻으로 증액한 예산이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도 반영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이번에 증액된 예산이 코로나19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지친 도민들을 위로할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도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다양한 사업들이 적합하게 집행되는지 면밀히 관찰하여 증액된 예산이 소모적으로 쓰이지 않도록 위원회 차원의 견제와 감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1대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는 이영봉 위원장, 황대호(더불어민주당, 수원3) 부위원장, 임광현(국민의힘, 가평)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성수(더불어민주당, 안양1), 이한국(국민의힘, 파주4), 윤충식(국민의힘, 포천1), 김철진(더불어민주당, 안산7), 박진영(더불어민주당, 화성8), 이석균(국민의힘, 남양주1), 윤성근(국민의힘, 평택4), 유종상(더불어민주당, 광명3), 이경혜(더불어민주당, 고양4), 윤재영(국민의힘, 용인10), 이혜원(국민의힘, 양평2), 조미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 최승용(국민의힘, 비례) 의원이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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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인종·국적으로 차별받지 않고 함께 행복한 경기도 만들겠다”
경기도가 10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퇴영한 참가자 일부를 도담소로 초청해 악기 연주 및 마술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담소에서 잼버리 참가자들을 만나 “오늘 발달장애인 공연단의 공연을 보여드리는데, 이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의 하나”라며 “경기도를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행복하게 사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 피부 색깔, 인종, 국적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다 같이 어우러져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게 경기도가 추구하는 중요한 목표”라고 말했다. 이날 도담소에는 잼버리 참가자 30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안성시 농협중앙회 교육원에 체류 중이다. 도는 이들이 경기도에서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마술 공연과 발달장애인 하늘소리 문화예술단 합창, 라온브라스앙상블의 금관 5중주 공연을 마련했다. 특히 발달장애인들의 공연을 보며 참가 대원 가운데 한 소녀가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표시하는 등 훈훈하고 뭉클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지난 7일 잼버리 참가자들이 새만금 영지를 떠난다고 밝힌 후 “잼버리가 국제대회인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갖고 있는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시군과 협력해 도내 공공시설, 대학기숙사, 기업 연수원 등 잼버리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묵을 수 있는 숙박시설 확보를 추진했으며, 체류 기간 할 수 있는 미술관, 박물관,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실내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보에도 나섰다. 특히 지난 9일에는 김동연 지사가 직접 잼버리 대원들이 입소한 경기도소방학교와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 경기아트센터를 찾아 참가자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시군별로 10일 안산시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시립합창단‧국악단과 청년예술인 등의 공연,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댄스 경연과 줄다리기 등 체육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1일에는 경기도미술관 견학, 케이-팝(K-POP) 댄스 교실 등이 예정됐다. 남양주시도 10일 봉선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11일 우석헌자연사박물관 관람과 정약용 펀그라운드 청소년 프로그램 체험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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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 중국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방문
- 경기도의회 중국 광둥성 친선의원연맹이 15일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방문하여 새해 첫 의원 친선외교의 시작을 알렸다. 금번 방문은 지난 2023년 12월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우호대표단 방문에 따른 답방 형식으로, 양측은 1999년 4월 ‘우호교류합의서’를 체결한 이래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 왔다. 김규창(국힘, 여주2) 광둥성 친선의원연맹 회장은 “중국 경제 대성(大省)인 광둥성과 경기도는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이루어 왔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양 기관 간 우수한 정책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광저우대표처가 양자 간 통상교류 업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바 광둥성 인대 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예전친(葉貞琴) 광둥성 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부의장)은 “광둥성과 경기도의 통상분야와 인문교류의 확대를 희망하며, 특히 상호간 입법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금번 친선의원연맹은 광둥성 방문 계기 선전시에 위치한 ‘첸하이 선강 청년 꿈공장’ 등을 시찰하여 광둥성과 홍콩의 청년 창업 지원 정책 노하우를 살펴보고,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광저우대표처, ▲KOTRA 광저우무역관, ▲선전개혁개방전람관 등을 방문하여 광둥성에 대한 이해를 통해 경기도와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금번 광둥성 방문에는 도의회 광둥성 친선연맹 회장인 김규창 의원(국힘, 여주2)을 비롯해 부회장 김미리(더민주, 남양주2), 허원(국힘, 이천2), 강태형(더민주, 안산5), 이제영(국힘, 성남8), 이애형(국힘, 수원10), 김성수(더민주, 안양1), 유영두(국힘, 광주1), 조미자(더민주, 남양주3), 유종상(더민주, 광명3) 의원 등 10명의 의원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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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 중국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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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분야 2024년도 예산 299억원 증액 의결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내년도 본예산 최종 심의 결과 경기도에서 제출한 5,325억원에서 299억원이 증액된 5,624억원으로 증액하여 최종 의결했다. 이로써 도 일반회계 세출 편성액 32조 1,639억원 대비 1.66% 수준이었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예산이 최종 의결 결과, 도 일반회계 세출 편성액 32조 1,504억원 대비 1.75%로 약 0.09%p 상향되었다. 이번 문화체육관광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예술인 기회소득 103억원, △체육인 기회소득 59억, △경기도 문화의 날 25억원, △거리로 나온 예술 37억원, △체육진흥시설 지원 285억원, △관광테마골목 육성 230억원 등이다. 또한, △경기바다드론페스티벌 5억을 예결위 심의에서 신규사업으로 증액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더민주, 의정부2)은 “금번 경기도에서 제출한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 규모가 작년 대비 크게 삭감되어 우려가 컸지만, 상임위에서 여야가 한마음 한뜻으로 증액한 예산이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도 반영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이번에 증액된 예산이 코로나19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지친 도민들을 위로할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도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다양한 사업들이 적합하게 집행되는지 면밀히 관찰하여 증액된 예산이 소모적으로 쓰이지 않도록 위원회 차원의 견제와 감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1대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는 이영봉 위원장, 황대호(더불어민주당, 수원3) 부위원장, 임광현(국민의힘, 가평)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성수(더불어민주당, 안양1), 이한국(국민의힘, 파주4), 윤충식(국민의힘, 포천1), 김철진(더불어민주당, 안산7), 박진영(더불어민주당, 화성8), 이석균(국민의힘, 남양주1), 윤성근(국민의힘, 평택4), 유종상(더불어민주당, 광명3), 이경혜(더불어민주당, 고양4), 윤재영(국민의힘, 용인10), 이혜원(국민의힘, 양평2), 조미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 최승용(국민의힘, 비례) 의원이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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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분야 2024년도 예산 299억원 증액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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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DMZ 자유·평화 대장정’ 2기 원정대 출정
- 경기도와 국방부 등이 정전 70년을 맞아 추진하는 ‘디엠지(DMZ) 자유·평화 대장정’ 2기 원정대가 4일 파주 임진각 DMZ생태관광지원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6박 7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DMZ 자유·평화 대장정’은 행정안전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와 경기·인천·강원 3개 접경지역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다. DMZ 인근과 접경지역을 걸어보면서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고, 생태·안보 관광지를 탐방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9월 18일 출정한 1기를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총 6기로 진행된다. 이들 원정대는 인천 강화, 경기 김포, 파주, 연천, 강원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한반도의 가로축(약 524Km)을 걷는다. 일반인 신청자로 구성된 2기 원정대 70명은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6박 7일간 접경지역인 파주, 연천을 거쳐 강원도 인제, 고성까지 DMZ 평화의 길 104㎞ 구간을 걷는다. 원정 기간 파주 임진강 생태탐방로, 연천 주상절리와 철원 삼합교, 노동당사, 화천 꺼먹다리, 양구 두타연, 인제 만해수련원, 진부령미술관,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접경지역의 상흔을 느끼고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다양하게 즐길 예정이다. 이날 출정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신범철 국방부차관, 김경일 파주시장, 이한국·고준호 경기도의회 의원,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서진하 육군 제1보병사단장 등이 참석해 원정대를 격려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DMZ는 휴전으로 인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지역이지만 역설적으로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다”며 “원정대원들이 6박 7일간 접경지역의 문화와 자연환경을 경험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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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DMZ 자유·평화 대장정’ 2기 원정대 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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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남 의원,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위상 제고를 위한 정담회 가져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국민의힘, 포천2)는 경기도 산림녹지과 관계자들과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위상 제고를 위한 정담회를 포천상담소에서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태선 산림녹지과장은 “생물자원·역사·문화 등 광릉숲의 고유성을 기반으로 생물권보전지역이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한 광릉숲만의 로컬브랜딩 구축 중이다.”고 전했다. 이에 김성남 위원장은 “광릉숲 주변 지역의 농·축산물에 대한 상표(로고) 개발로 인해 농가소득 증대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더불어 로컬브랜딩 전략 수립 계획 뿐만 아니라 「광릉숲 포럼 2023」 개최로 광릉숲의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참여와 소통을 통해 바람직한 산림과 생태계 인식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에 김성남 위원장은 “광릉숲의 생태·문화적 보전가치가 있는 지역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550여 년을 지켜온 광릉숲 보전 관리를 위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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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남 의원,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위상 제고를 위한 정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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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인종·국적으로 차별받지 않고 함께 행복한 경기도 만들겠다”
- 경기도가 10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퇴영한 참가자 일부를 도담소로 초청해 악기 연주 및 마술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담소에서 잼버리 참가자들을 만나 “오늘 발달장애인 공연단의 공연을 보여드리는데, 이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의 하나”라며 “경기도를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행복하게 사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 피부 색깔, 인종, 국적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다 같이 어우러져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게 경기도가 추구하는 중요한 목표”라고 말했다. 이날 도담소에는 잼버리 참가자 30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안성시 농협중앙회 교육원에 체류 중이다. 도는 이들이 경기도에서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마술 공연과 발달장애인 하늘소리 문화예술단 합창, 라온브라스앙상블의 금관 5중주 공연을 마련했다. 특히 발달장애인들의 공연을 보며 참가 대원 가운데 한 소녀가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표시하는 등 훈훈하고 뭉클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지난 7일 잼버리 참가자들이 새만금 영지를 떠난다고 밝힌 후 “잼버리가 국제대회인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갖고 있는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시군과 협력해 도내 공공시설, 대학기숙사, 기업 연수원 등 잼버리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묵을 수 있는 숙박시설 확보를 추진했으며, 체류 기간 할 수 있는 미술관, 박물관,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실내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보에도 나섰다. 특히 지난 9일에는 김동연 지사가 직접 잼버리 대원들이 입소한 경기도소방학교와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 경기아트센터를 찾아 참가자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시군별로 10일 안산시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시립합창단‧국악단과 청년예술인 등의 공연,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댄스 경연과 줄다리기 등 체육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1일에는 경기도미술관 견학, 케이-팝(K-POP) 댄스 교실 등이 예정됐다. 남양주시도 10일 봉선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11일 우석헌자연사박물관 관람과 정약용 펀그라운드 청소년 프로그램 체험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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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인종·국적으로 차별받지 않고 함께 행복한 경기도 만들겠다”